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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7806




맥컬러
안양 KGC 맥컬러가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DB와의 결기에서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제공 | KBL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안양 KGC가 원주 DB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GC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 경기에서 84-73(21-27 17-18 29-13 17-1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위 KGC는 3연승을 올리며 3위 고양 오리온을 0.5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KGC에서는 맥컬러가 23점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전성현이 20득점, 이재도가 17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부터 양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KGC는 외곽에서, DB는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점수를 쌓았다. DB는 1쿼터 후반 교체 투입된 녹스의 활약으로 27-21로 1쿼터를 가져왔다. DB는 2쿼터에도 32-21까지 달아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GC도 이재도와 전성현의 득점으로 추격을 했지만, 38-45로 전반전을 내줬다.

3쿼터 KGC는 맥컬러가 16득점을 뽑아내며 67-58로 역전에 성공했다. DB도 메이튼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했으나, KGC는 전성현의 3점포로 응수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DB의 추격을 벗어난 KGC는 경기 종료 1분 여 전 전성현의 3점 쐐기골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DB에서는 메이튼이 17득점 9리바운드, 녹스가 12득점 9리바운드, 두경민이 10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하위 DB는 원정 3연승을 끝내며 9위 창원 LG와 1.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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