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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8107




이소희 신승찬
이소희(오른쪽)-신승찬이 3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0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복식 우승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짜릿한 역전드라마였다. 한국선수끼리 맞붙은 2020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이 1시간32분 동안의 혈전 끝에 우승했다.

둘은 31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세계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맞아 1세트를 먼저 6점 차로 내줬으나, 2세트를 여러차례 듀스 접전 끝에 따내 반전에 성공한 뒤, 3세트마저 2점 차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세트스코어 2-1(15-21 26-24 21-19).

두팀은 2주 연속 결승전에서 만났는데 장군멍군했다. 앞서 지난주 같은 곳에서 열린 도요타 타일랜드오픈(총상금 100만달러)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소영-공희용이 2-0(21-18 21-19)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로써 두팀의 상대전적에서는 이소희-신승찬이 4승2패를 기록했다. 이소희-신승찬은 지난 2019년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동메달을 이번엔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소희-신승찬
이소희(맨오른쪼)-신승찬이 혈전을 벌인 김소영(맨오른쪽)-공희용과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종목별(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로 한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로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열리게 됐다. 종목별로 세계랭킹 상위 16명(16팀)이 출전해야 하지만, 이번엔 중국과 일본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8명(8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축소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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