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오는 2025년 열리는 국제대회에 나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을 가릴 선발전이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2025 토리노 유니버시아드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선발전에는 대학교나 교육부가 인정한 대학, 또는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선수들이 나설 수 있다. 2001년 1월1일부터 2007년 12월31일까지 태어난 선수들이 나설 예정이다.
동계 아시안게임 선발전엔 2007년 7월1일 이전 출생 선수에 한해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선발전에는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을 비롯해 임주헌(수리고), 김현겸(한광고), 이시형(고려대) 등이 출전한다.
여자 싱글에선 김채연(수리고)과 위서영(고려대) 등 2024~2025시즌 국가대표를 포함한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2025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 남자 싱글 3명과 여자 싱글 3명, 아이스댄스 3팀의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동계 아시안게임에는 남녀 싱글 각 2명과 페어 2팀, 아이스댄스 2팀이 나설 수 있다.
이어 연맹은 "10일부터 나흘간 같은 장소에서 '제2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도 열릴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는 1급부터 8급까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피겨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1~2급은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하고, 3급 이상은 학년 구분 없이 경기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