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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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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1988 서울 올림픽 개회식에서 사용된 굴렁쇠가 제1회 예비 문화유산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월부터 지자체·공공기관·민간을 대상으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을 진행해 총 246건 1만3171점을 접수했다.
그중 역사·학술적 가치, 활용 가능성 및 희소성 등 종합 검토를 통해 서울 올림픽 굴렁쇠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고, 지난 2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여했다.
서울 올림픽 개회식에서 ‘정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굴렁쇠 퍼포먼스는 침묵 속에서 원을 굴리며 대립과 갈등 극복, 세계 평화를 위한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서울 올림픽의 상징이자 대표 이미지로 각인됐다.
대회가 끝나고 17년 뒤인 지난 2005년 9월 15일 퍼포먼스의 주인공인 ‘굴렁쇠 소년’ 윤태웅씨가 체육공단에 굴렁쇠를 기증한 후 현재까지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보존 관리되고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국민들이 굴렁쇠를 통해 다시 한번 서울 올림픽의 감동을 되새기길 기대한다"며 "서울올림픽기념관은 리모델링 후 2026년 개관 예정인 국립스포츠박물관과 통합 운영하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역사를 재조명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굴렁쇠가 내년 상반기 예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길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국가유산청은 지난 2월부터 지자체·공공기관·민간을 대상으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을 진행해 총 246건 1만3171점을 접수했다.
그중 역사·학술적 가치, 활용 가능성 및 희소성 등 종합 검토를 통해 서울 올림픽 굴렁쇠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고, 지난 2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여했다.
서울 올림픽 개회식에서 ‘정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굴렁쇠 퍼포먼스는 침묵 속에서 원을 굴리며 대립과 갈등 극복, 세계 평화를 위한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서울 올림픽의 상징이자 대표 이미지로 각인됐다.
대회가 끝나고 17년 뒤인 지난 2005년 9월 15일 퍼포먼스의 주인공인 ‘굴렁쇠 소년’ 윤태웅씨가 체육공단에 굴렁쇠를 기증한 후 현재까지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보존 관리되고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국민들이 굴렁쇠를 통해 다시 한번 서울 올림픽의 감동을 되새기길 기대한다"며 "서울올림픽기념관은 리모델링 후 2026년 개관 예정인 국립스포츠박물관과 통합 운영하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역사를 재조명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굴렁쇠가 내년 상반기 예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길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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