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FC가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왼쪽 풀백 김현우를 영입하며 팀의 미래를 강화했다.
2006년생 유망주 김현우는 올해 영등포공고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금강대기, 대통령금배, 전국체전 3관왕에 기여했다.
특히 전국체전에서는 울산 현대고, 전주 영생고, 대구 현풍고 등 강팀들을 연달아 꺾으며 팀의 2연패를 이끌었다.
탄탄한 기본기와 터프한 수비를 자랑하며 왼쪽 풀백과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현우는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국제 무대도 누볐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지역예선, 스페인 U-19 4개국 친선대회, 서울 U-19 EOU컵 등 U-20 대표팀에서 10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았다.
서울이랜드에 입단한 김현우는 "구단과 감독님께서 믿고 불러주신 만큼 팀에 에너지를 더하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교 선배 백지웅 선수처럼 헌신적인 플레이로 수비 기여도가 높은 선수가 되고 싶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팬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