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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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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만 40세의 나이에 코트를 밟으며 10대부터 40대까지 NBA 무대를 누빈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제임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출전 만으로 의미있는 기록을 썼다.

1984년 12월 30일생인 제임스는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0일 만 40세가 됐다.

이날 출전하면서 10대부터 40대까지 NBA 무대를 누빈 선수가 됐다. NBA 사상 최초다.

제임스는 만 18세이던 2003년 10월 29일 NBA 데뷔전을 치렀고, NBA에서 22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제임스는 34분 12초를 뛰며 23득점 7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레이커스는 110-122로 졌다.

18승 14패가 된 레이커스는 서부콘퍼런스 7위가 됐다.

레이커스는 클리블랜드의 외곽 공격을 막지 못해 고전했다. 레이커스는 3점슛 35개를 던져 단 9개만 넣은 반면 클리블랜드는 46개를 시도해 18개를 성공했다. 클리블랜드의 3점슛 성공률은 39.1%로, 25.7%에 그친 레이커스에 우위를 점했다.

4쿼터 막판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107-112까지 추격했지만, 클리블랜드 재럿 앨런에 연속 6점을 내주며 승기를 헌납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앨런이 27득점 14리바운드로, 도노번 미첼이 26득점으로 활약했다. 에번 모블리가 20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8연승을 질주한 클리블랜드는 29승 4패를 기록하며 동부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

서부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3-105로 제압하고 12연승을 질주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40득점을 몰아치며 오클라호마시티 승리를 견인했다.

미네소타에서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20득점 7리바운드로, 나즈 리드가 19득점으로 분전했다.

◆NBA 1일 전적

▲클리블랜드 122-110 레이커스
▲오클라호마시티 113-105 미네소타
▲밀워키 120-112 인디애나
▲보스턴 125-71 토론토
▲샌안토니오 122-86 클리퍼스
▲멤피스 117-112 피닉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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