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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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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새 팀을 찾고 있는 김하성(30)이 4월이 아닌 5월에나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16일(한국 시간) "김하성이 2025시즌 어디서 뛸 지 아직 모른다. 하지만 어디로 향하든 개막전에 출전하기는 어렵다"며 "김하성은 4월이 아닌 5월에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25억원)에 계약한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상호 합의 하에 1년 800만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할 수 있었지만, 바이아웃 200만 달러를 받고 시장에 나왔다.
평균 수준의 공격력과 정상급 수비력을 갖춘 김하성이지만, 어깨 부상 여파로 새 팀의 윤곽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 어깨를 다쳤고, 지난해 10월 수술을 받았다.
3월말 개막전에 맞추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은 이전부터 나왔다. 4월 복귀를 기대했으나 이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이 5월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MLB닷컴의 보도를 전하며 "부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있다. 김하성이 송구를 하는 어깨를 다친 것도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설명한 뒤 김하성이 단기 계약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2023시즌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는데 오른 어깨를 다친 것이 송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구단들이 의심의 시선을 보낸다는 것이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이 단기 계약을 맺어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대형 계약을 노리는 방안을 추천했다.
매체는 "1년 계약 또는 선수 옵션을 포함해 2년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김하성은 아직 젊기 때문에 2025시즌 건강을 입증하면 이후 더 좋은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CBS스포츠는 2루수 보강을 노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김하성과의 단기 계약을 추진할 만한 유력 후보로 꼽았다.
이외에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컵스와 직전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야수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MLB닷컴은 16일(한국 시간) "김하성이 2025시즌 어디서 뛸 지 아직 모른다. 하지만 어디로 향하든 개막전에 출전하기는 어렵다"며 "김하성은 4월이 아닌 5월에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25억원)에 계약한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상호 합의 하에 1년 800만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할 수 있었지만, 바이아웃 200만 달러를 받고 시장에 나왔다.
평균 수준의 공격력과 정상급 수비력을 갖춘 김하성이지만, 어깨 부상 여파로 새 팀의 윤곽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 어깨를 다쳤고, 지난해 10월 수술을 받았다.
3월말 개막전에 맞추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은 이전부터 나왔다. 4월 복귀를 기대했으나 이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이 5월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MLB닷컴의 보도를 전하며 "부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있다. 김하성이 송구를 하는 어깨를 다친 것도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설명한 뒤 김하성이 단기 계약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2023시즌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는데 오른 어깨를 다친 것이 송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구단들이 의심의 시선을 보낸다는 것이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이 단기 계약을 맺어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대형 계약을 노리는 방안을 추천했다.
매체는 "1년 계약 또는 선수 옵션을 포함해 2년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김하성은 아직 젊기 때문에 2025시즌 건강을 입증하면 이후 더 좋은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CBS스포츠는 2루수 보강을 노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김하성과의 단기 계약을 추진할 만한 유력 후보로 꼽았다.
이외에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컵스와 직전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야수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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