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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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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5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3년 연속 전력강화위원장을 맡는 조계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정민철 위원, 류지현 위원이 올해도 전력강화위원회의 한 축을 담당한다. 정민철 위원은 3년 연속, 류지현 위원은 2년 연속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또 KBO리그 사령탑으로 활동했던 강인권,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과 허삼영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위원으로 합류한다.

지난해까지 현역 선수로 뛴 김강민(전 한화 이글스)도 현장감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 업무를 지원한다.

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끝으로 류중일 감독의 계약 기간이 종료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첫 회의를 개최해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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