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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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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오는 3월 중국에서 열릴 22세 이하(U-22) 국제 친선대회를 임시 사령탑 체제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16일 "오늘 오후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해당 대회에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 문제를 논의했다"며 "차기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U-22 대표팀 정식 감독은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 이후 차기 집행부에서 결정하기로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3월 국제 친선대회는 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 구성된 임시 코칭스태프가 맡도록 결정했다. 아울러 전력강화위원회는 최영일 전력강화위원장에게 임시 코칭스태프 구성을 위임했다"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축구협회는 황선홍 전 감독과 작별한 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책임질 U-23 대표팀 사령탑을 찾지 못했다.
최 위원장이 중심이 된 전력강화위원회는 여자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신상우 감독에게 맡겼지만, U-23 대표팀 감독은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선임하지 못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 이후 새로 출범할 집행부와 전력강화위원회에 U-23 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넘길 예정이었으나, 선거가 두 차례 연기되는 변수가 생겼다.
결국 전력강화위원회는 임시 사령탑 체제로 3월 U-22 국제 친선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으며, 최 전력강화위원장이 임시 코칭스태프 구성을 말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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