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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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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구단에 따르면 추신수는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미국의 대표적인 멕시코 요리 전문점에서 특식을 직접 준비했다.
선수단 뿐 아니라 프런트, 현지 스태프까지 먹을 수 있도록 총 140인분을 마련했다.
또 프런트와 훈련 보조 16명에게는 운동화를 선물했다.
추신수 보좌역은 "지난해에 다들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멕시코 음식을 준비했다. 플로리다까지 와서 함께 고생하는 선수단, 스태프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힘내서 시즌 준비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선수단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른 시간부터 늦은 시간까지 준비해주는 프런트, 훈련 보조 직원들에게 항상 고맙다"며 "이제 선수단이 아닌 프런트 입장에서 더 마음이 쓰였다"고 강조했다.
신인 포수 이율예는 "추신수 선배님께서 준비해주신 음식인 것을 몰랐다.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덕분에 힘을 내서 운동할 수 있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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