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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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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28-11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28승 19패가 돼 서부콘퍼런스 5위를 달렸다.
동부 콘퍼런스 3위 뉴욕은 5연승을 마감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시즌 성적은 32승 17패가 됐다.
제임스는 33득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12개를 해내 올 시즌 10번째 트리플더블을 써냈다.
3점슛 3개를 터뜨린 제임스는 NBA 역대 7번째로 통산 3점슛 2500개를 달성했다.
오스틴 리브스가 27득점 6어시스트로, 루이 하치무라가 21득점으로 레이커스 승리에 힘을 더했다.
뉴욕의 조시 하트도 26득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91-89로 근소하게 앞선채 3쿼터를 끝낸 레이커스는 4쿼터 시작 직후 맥스 크리스티의 3점포와 잭슨 헤이스의 덩크슛, 하치무라의 골밑 득점이 연달아 나와 점수차를 벌렸고, 게이브 빈센트의 3점포까지 터지며 104-93으로 앞섰다.
뉴욕이 104-111로 추격했으나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3점포와 크리스티의 골밑슛으로 재차 12점차 리드를 잡았다.
레이커스는 도리언 피니 스미스의 3점포와 하치무라의 덩크슛으로 경기 종료 2분 10초 전 124-108까지 달아났다.
레이커스가 넉넉한 리드를 유지하던 경기 종료 1분 50초전 제임스가 벤치로 들어갔고,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코트를 밟았다. 브로니는 경기 종료 51초 전 레이커스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밑슛을 넣었다.
덴버 너기츠는 주포 니콜라 요키치의 트리플더블 활약 속에 샬럿 호니츠를 107-104로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린 덴버는 30승 19패를 기록해 서부 4위를 유지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샬럿은 12승 34패로 동부 14위에 머물렀다.
요키치는 경기 막판 고비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28득점 13리바운드 17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올 시즌 22번째 트리플더블이다.
크리스티안 브라운이 24득점 11리바운드로, 저말 머리가 20득점으로 덴버 승리를 도왔다.
샬럿에서는 마일스 브리지스가 24득점 12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2일 NBA 전적
▲레이커스 128-112 뉴욕
▲덴버 107-104 샬럿
▲인디애나 132-127 애틀랜타
▲유타 113-99 올랜도
▲브루클린 110-98 휴스턴
▲워싱턴 105-103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 144-110 새크라멘토
▲마이애미 105-103 샌안토니오
▲포틀랜드 127-108 피닉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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