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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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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적장이 됐지만, 친정이 축배를 드는 모습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전주 KCC의 영구결번(11번) 선수이기도 한 서울 삼성 이상민(49) 감독이 친정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그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KCC 우승이 확정된 뒤 기사를 많이 봤다.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라고 하더라. 더 많이 우승한 줄 알았는데, 적어서 놀랬다. 기록도 전신인 대전 현대까지 포함한 거라더라”며 웃었다. 이어 “생각해보면 내가 KCC에서 뛸 때 정규리그 우승을 못했다. KCC는 오래 몸담았던 팀이다. 우승을 축하하고 싶다”며 친정팀에 대해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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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과 추억에 젖어 있기에는 이 감독과 삼성이 처한 상황이 사면초가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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