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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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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시즌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전주 KCC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정조준한다. 불미스러운 일로 잠시 코트를 떠났던 전창진 감독도 통합우승으로 명예회복을 벼렸다.
KCC는 지난달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홈경기를 앞두고 이미 우승을 확정했다. 전날 2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원주 DB에 덜미를 잡혀 자연스럽게 안방에서 축포를 터트렸다. KCC는 이날 삼성을 87-77(16-22 30-19 20-16 21-20)로 제압하고 5년 만의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전 감독은 의외로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제 우승을 확정이 됐지만, 솔직히 실감나지 않았다. 오랜만에 우승을 한거라, 정말 우리팀이 우승했나 싶을정도로 덤덤하다. 그런데 오늘 경기장에 와보니 취재진이 많아 조금은 우승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웃었다. 체육관에도 코로나 방역 지침 탓에 전체 관중의 25% 규모(1000석)만 판매했다. 홈 팬도 5년 만에 우승 축포를 터트린 KCC에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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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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