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익명
  • 167
  • 0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9374




GLF-SPO-USL-ANA-INSPIRATION---ROUND-TWO
박인비가 3일(한국시간) 미셔힐스CC에서 열린 LPGA투어 ANA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인사를 하며 그린 위를 걷고 있다. 랜초미라지(미 캘리포니아주) | 게티이미지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메이저퀸에 도전장을 내민 태극낭자들이 순항했다. 특히 챔피언 경험이 있는 박인비(33) 고진영(26) 이미림(31) 등 세 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려 우승 전망을 밝혔다.

‘골프여제’ 박인비와 ‘디펜딩챔피언’ 이미림,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 있는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선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와는 4타 차라, 남은 이틀간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1라운드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였던 박인비는 이날 3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 올렸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박인비는 지난주 KIA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21번째 우승을 따내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박인비가 메이저퀸을 탈환하면 2015년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현 AIG 여자오픈) 이후 5년 8개월 여 만이다. 박인비는 “바람이 부는 가운데서도 3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도 퍼트를 몇 개 놓쳤지만, 전체적으로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많이 지키며 좋은 경기를 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GOLF/
고진영이 3일(한국시간) LPGA투어 ANA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랜초미라지(미 캘리포니아주) | USA투데이 연합뉴스
샷 감을 끌어 올리기 시작한 고진영도 이날 두 타를 줄여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첫 날 3타를 줄인데 이어 이틀연속 언더파를 기록해 몰아치기에 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비와 동반 라운드를 한 고진영은 13번 홀(파4) 보기로 주춤하는 듯 했지만 17∼18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2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그는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17번 홀 버디가 특별했고, 18번 홀도 좋았다”고 말했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미림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여 ‘호수의 여왕’ 위엄을 잃지 않았다. 이미림은 “좋지 않은 샷이 많이 나와 어려운 날이었다. 드라이버는 특히 일관성이 더 필요하다.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자평했다.
zzang@sportsseoul.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