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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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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둘째를 임신한 배우 김보미가 건강 이상을 알렸다.

김보미는 13일 소셜미디어에 채혈 중인 모습을 올렸다.

그는 "제 혈관에 주사 찌르는 거 한번에 성공하시는 분들 아예 없음. 피는 5통이나 뽑네. 나 오늘 뭔 날이냐"라고 했다.

또 "불쌍한 내 팔뚝 이제 진짜 지를 데가 없다고요"라며 주사 자국으로 가득한 팔을 공개했다.

김보미는 어떤 질환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김보미는 2008년 SBS TV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2011) '나의 PS 파트너'(2012), 드라마 '맨투맨'(2017) '데릴남편 오작두'(2018) '단, 하나의 사랑'(2019) 등에 출연했다.

김보미는 2020년 6월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했으며 같은해 12월 아들을 얻었다.

지난 8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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