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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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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최진혁의 모친 박미자 씨가 사기꾼에게 돈을 뜯겼다고 털어놨다.

최진혁 모자는 5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여행하다가 이렇게 돌아봤다.

현지는 최진혁의 팬미팅을 위해 방문했다.

최진혁은 모친에게 "팬미팅은 엄마가 보기에 좋았어? 예상 외로 안 울더라"고 물었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너무 잘했어. 내가 엄청 긴장했다. 가슴이 두근두근하더라"고 고백했다. "처음에 울었다. 눈물 참느라 혼났다. 지나간 게 떠오르더라. 옛날에 가수한다고 했을 때"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옛날에 가수 한다고 세 사람이 해가지고"라고 했다. 그러자 최진혁이 "처음에 (엄마가) 집 팔아서 전셋집 얻어주고"라고 반응했다.

박씨는 "그때부터 꼬인 것 같아. 어찌 됐든 그게 시발점이었다"라고 했다. "처음에는 돈 안든다고 했다가, 방 구하니까 점점 늘어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런 어려움을 지나 팬미팅까지 한 걸 보니까 너무 대견했다. 고생했다"며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최진혁은 최근 출연한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아시아에서 흥행하면서, 최근 7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성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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