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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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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35)가 아들상을 당한 뒤 근황을 밝혔다.

박보미는 지난 5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나는 아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다"고 적었다.

"그동안 PGT(착상전유전검사) 검사를 통과한 배아를 얻기 위해 세 번의 채취 과정을 거쳤고, 마침내 통과 배아를 얻어 2024년 12월 말 첫 동결 이식을 진행했다. 결과는 '수치 0.20,' 비임신이었다. 결과를 확인한 순간, 참아왔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박보미는 "나는 지치지 않을 것이다. 이 여정 속에서 내가 정말 감사하게 느끼는 것이 있다. 나보다 더 나를 생각해주고 나의 모든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며 기도해주는 가족들과 친구, 공동체 식구들이다"고 밝혔다.

"내가 힘들어할 때마다 함께 울어주고, 기쁠 때 함께 웃어주며,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그들의 사랑과 헌신이 없었다면 나는 이 길을 더 힘겹게 걸었을 것이다. 진심 어린 조언과 기도로 내 곁을 지켜주는 그들의 존재가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박보미는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박보미는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35)과 결혼했다. 2022년 2월 아들 시몬을 낳았으나 이듬해 5월 떠나보내게 됐다.

당시 박보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다.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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