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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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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배우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AV) 표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빠르게 삭제하는 논란을 빚은 뒤 오히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급증하며 추종자가 늘고 있다.

6일 오전 9시 기준 박성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27만명을 넘었다. 이는 일본 AV 표지를 게시하고 빠르게 삭제했던 지난해 12월30일 184만명에서 약 1주 만에 43만명 가까이 급증한 숫자다.

박성훈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특전사 출신 트렌스젠더 '조현주'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2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글로벌 팬이 급증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박성훈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AV) 표지를 게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게시물을 올린 직후 삭제했으나 이미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캡처 사진이 확산한 것이다.

그가 게시한 사진에는 일본 성인물(AV) 배우들이 속옷만 걸친 채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모습뿐만 아니라 성행위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당시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받은 게시물을 확인하다 이 사진을 실수로 업로드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이어지자 BH엔터테인먼트는 이후 추가로 "박성훈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AV 표지를 받았다.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에게 보내고 바로 삭제해야 했는데, 실수로 올린 것"이라며 "본인이 제일 놀라고 속상해 했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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