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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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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밀양', 드라마 '구해줘' '모범택시' 등에 출연한 배우 이윤희(65)가 11일 세상을 떠났다.
11일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윤희는 이날 오전 숨졌다. 지병이 있진 않은 거로 알려졌다. 빈소는 울상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1960년생인 고인은 1985년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2007년 영화 '밀양'에서 '강 장로' 역을 맡아 연기 반경을 넓혔다.
이후 영화 '아부의 왕'(2012) '극비수사'(2015) '특별시민'(2017) 등에 나왔고, 드라마 '구해줘2'(2019) '편의점 샛별이'(2020) '모범택시'(2021) '살인자의 쇼핑목록'(2022) '도적, 칼의 소리'(2023) 선산(2024) 등에 출연했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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