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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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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지금의 삶을 즐길 수 있다면 모두가 청춘이잖아요. 우리가 함께하는 이 순간도 여러분에게 청춘으로 기록되면 좋겠습니다."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CG아트홀에서 싱글 2집 '텔레파티(TELEPARTY)' 발매 기념 팬 파티 '청바지 입고 안드로메다까지'를 개최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기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승관, 도겸, 호시는 타이틀곡 '청바지'를 부르며 등장했다. 드레스 코드에 맞춰 청바지 차림으로 객석을 채운 팬들은 열광적인 환호로 호응했다.
부석순은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곤란한 상황에 해법을 찾아 주는 '청춘구조대', 신·구조어의 뜻을 맞추는 퀴즈, 청춘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은 '청춘사진관', 팬들과 함께하는 '청바지' 댄스 챌린지 등으로 2시간을 가득 채웠다.
부석순은 최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숏츠 1위에 오른 오렌지 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 챌린지를 즉석에서 재현하고, 싱글 1집 수록곡 '7시에 들어줘'를 무반주로 불렀다.
부석순은 "저희를 보며 힘을 얻었다는 여러분의 말씀에 오히려 저희가 더욱 많은 힘을 얻는다. 여러분이 저희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싱글 2집 수록곡 '해피 얼론(Happy Alone)'과 '사랑 노래' '거침없이', '파이팅 해야지' 등 히트곡을 두루 선보였다. 또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거침없이'와 '파이팅 해야지' 모두 무척 재밌게 활동한 노래였다. 이번에도 부석순 본연의 에너지를 담자는 마음으로 앨범을 작업했고, 행복하게 활동했다"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
유닛 활동을 마친 이들은 세븐틴으로 돌아와 팬들을 찾아간다.
세븐틴은 오는 18~19일 불라칸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 25~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2월 8~9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5~16일 방콕 라차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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