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내일 '모나리자' 추가 리믹스 앨범 발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내달 1일 신곡 '모나리자'(MONA LISA) 리믹스 앨범을 발표한다.

3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리믹스 앨범 '모나리자'(리믹스 소 파인·Remix so fine)에는 원곡을 비롯해 UK 개라지, 아프로 하우스 리믹스, 스페드 업, 슬로우드 다운 등 다섯 곡이 수록됐다.

제이홉이 '모나리자' 리믹스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5일 '모자리자'(리믹시스·Remixes)에 이어 두 번째다.

UK 개라지 리믹스는 강렬한 저지 클럽(Jersey club)의 박자감이 돋보인다. 활기찬 리듬은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준다.

아프로 하우스 리믹스는 리듬감과 공간감을 강조했다. 촘촘한 박자 위에 라틴풍의 타악기가 더해져 생동감이 느껴진다.

모나리자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빠진 마음을 유쾌하게 풀어낸 힙합 알앤비(Hip hop R&B) 장르의 노래다.

이 곡은 발매 직후 67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를 비롯해 '월드와이즈 아이튠즈',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정상을 차지했다.

최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56위로 진입하며, 제이홉은 지난 2일 피처링에 참여한 '엘브이 백'(LV Bag), 3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까지 올해 발표한 모든 곡을 글로벌 차트에 진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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