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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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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북미 공개 첫 주말 매출액 1억5000만 달러를 넘겼다. 올해 최고 기록이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4~6일 1억57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 '워킹맨'은 727만 달러였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북미 외 나라에서 1억4400만 달러를 끌어모아 공개 첫 주말에 전 세계 누적 매출액 3억 달러(약 4380억원)를 돌파했다. 이 영화 제작비는 약 1억5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2009년 나온 동명 게임이 원작이다. 왕년의 게임 챔피언이지만 폐업 직전 게임샵 주인 개럿과 엄마를 잃고 낯선 동네로 이사온 남매 헨리와 내털리 그리고 그들을 돕는 부동산 중개업자 던이 폐광 속에 열린 포털을 통해 미지의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한도전' 등에 출연해 국내에도 익숙한 배우인 잭 블랙이 주연했고, 제이슨 모모아 대니얼 브룩스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자레드 헤스 감독이 맡았다. 국내에선 오는 30일 개봉한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더 초즌:라스트 서퍼 파트2'(670만 달러·첫 진입), 4위 '백설공주'(600만 달러·누적 7700만 달러), 5위 '우먼 인 더 야드'(450만 달러·1670만 달러)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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