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뉴욕증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지면서 14일(현지시각) 오름세로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을 종합하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42.75포인트(0.61%) 오른 4만8.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78포인트(0.38%) 뛴 5455.2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9포인트(0.03%) 상승한 1만7192.60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닷새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각각 3.10%, 2.31% 하락하며 나스닥 지수를 상승 폭을 제한했다.

눈길을 끈 것은 식품 기업 켈라노바다. 켈라노바가 제과기업 마스 리글리에 주당 83.50달러(약 11만3600원)로 모두 360억 달러(약 48조9960억원)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7.76% 급등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CPI가 2%대로 떨어진 것은 2021년 3월(2.6%) 뒤로 3년 4개월 만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이는 전망치는 밑도는 수치다. CNBC에 따르면 경제학자는 다우존스 조사에서 지난달 CPI가 3%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 라킨 모건스탠리 이트레이드 거래·투자 담당 이사는 "전날 생산자물가지수(PPI)만큼은 아니더라도 예상에 맞아떨어진 오늘 CPI는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을 것 같다"며 "이제 중요한 문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지 0.5%포인트 인할지"라고 짚었다.

라킨 이사는 "앞으로 5주 동안 대부분 데이터가 경기 둔화를 가리키면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는 연준이 다음 달 금리를 0.25%의 인하할 가능성을 64.5%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