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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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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동부건설이 새해를 맞아 '안전관리감독자' 제도를 새롭게 시행하는 등 안전보건경영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이 지정하는 관리감독자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의 분야별 안전관리책임자 및 담당자의 기능을 포괄해 역할을 수행하는 안전관리감독자를 지정해 운영하는 것으로, 기존에 분산된 역할을 통합해 현장 안전관리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현장 산업재해를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각 현장의 안전관리감독자는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Golden Rule) 적용 확인 ▲위험작업구간 상주 관리와 일일안전순찰 ▲안전보건 절차 및 공기준수 위험성 평가 참여 ▲재해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재발방지 대책협의회 참여 등의 총괄 역할을 수행한다.
동부건설은 안전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통합적인 현장 안전관리와 함께 보다 충실한 역할 수행을 통한 강화된 재해 예방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지난 6일부터 7일, 20일부터 21일까지 2회에 걸쳐 2025년 안전 및 보건관리자 동절기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동절기 직무교육은 관리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임직원 상호 간의 의사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동부건설 25년 안전보건목표 달성 추진 계획을 비롯해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준수사항과 ▲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등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실제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업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동부건설은 '안전 최우선, 1% 지시 99% 확인 철저'의 안전보건 슬로건 아래 2025년의 전사 안전보건 목표를 ▲중대산업재해 Zero ▲위험성평가 기반 안전보건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설정하고 올 한해 무재해 경영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전사 및 각 사업본부에서 안전기원제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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