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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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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동남아시아 2위인 태국 경제는 2024년 4~6월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고 방콕 포스트와 AFP, AP 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국가경제사회 개발위원회(NESDC)는 이날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 통계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는 시장 예상 중앙치 2.1% 성장을 0.2% 포인트 웃돌았다. 1분기 성장률 1.6%에서 가속했다.

개인소비와 관광산업,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렸다.

2분기 GDP는 전기 대비 계절 조정치로는 0.8% 늘어나 시장 예상치 0.9%를 약간 하회했다.

1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로 애초 1.5%에서 0.1%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전기와 비교해서도 1.1%에서 1.2% 증가로 올렸다.

2분기 GDP는 항목 별로는 개인소비가 계속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공공투자와 민간 설비투자는 감소했다.

국가경제사회 개발위원회는 2분기 성장 확대를 감안, 올해 GDP 전망을 2.3~2.8%로 종전 2.0~3.0%보다 좁은 범위로 적극 설정했다. 작년 태국은 1.9%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태국 경제는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와 고금리, 중국 경제감속을 배경으로 하는 수출 부진이 성장의 발목을 잡히면서 그간 동남아 다른 국가에 비해 저조한 성장을 보여왔다.

NESDC는 최대 교역 상대인 중국의 경기둔화 등으로 인한 외수 침체로 감소세를 보여온 수출이 2024년에는 연간으로 2.0% 늘어난다는 예상을 유지했다.

다만 태국 정국은 헌법재판소가 지난 7일 제1야당 전진당(MFP) 해산을 명령하고 14일에는 세타 타위신 전 총리를 윤리적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임하면서 불안정해져 경제 선행에 대한 전망을 흐리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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