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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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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는 23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 택시·버스·화물 운수종사자 대상 운전적성정밀검사장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수도권 동남권에는 검사장이 없어, 운수종사자들이 강북·강서지역을 이용해야 했다. 이번에 수도권 동남권 검사장이 개소한 만큼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 운전적성정밀검사장은 운수 단체가 모인 교통회관 내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 2호선과 8호선을 이용해 방문하기도 용이하다.

통합형 검사기기 21대가 설치돼 운전적성정밀검사 뿐만 아니라 택시·버스·화물 국가자격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연간 1만5000명 규모의 운전적성정밀검사 및 도로분야 국가자격 시험을 실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운전적성정밀검사는 운수종사자의 운전 적성 결함 요인을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운수종사자의 운전 자격 요건을 판단하는 검사로, 신규검사와 특별검사, 자격유지 검사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신규검사는 새롭게 여객운수 사업용 차량을 운전해야 하거나 화물운수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할 경우, 수검 후 3년 이내 미취업자나 3년 이상 경과 후 재취업하는 경우에 받아야 하는 검사다.

특별검사는 중상 이상의 사상 사고를 유발하거나 과거 1년간 운전면허 누산 벌점이 81점 이상인 경우 시행된다.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받는 자격유지검사도 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송파 운전적성정밀검사장 개소로 수도권 운전적성정밀검사 예약대기 및 자격시험 응시기간이 단축되어 운수종사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 수검환경 개선으로 운수회사의 구인난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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