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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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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가스기술공사가 차기 사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조용돈 전 사장이 해임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가스기술공사까지 사장 교체에 돌입하면서, 총선 이후로 미뤄졌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의 수장 교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서류를 모집한다.

임추위는 면접 전형에서 3배수로 압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명단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심사를 받게 되며, 공사 주주총회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앞서 가스기술공사는 조 전 사장의 임기 만료일인 지난 5월25일을 앞두고 차기 사장 공모를 위한 임추위를 구성했다. 하지만 조 전 사장이 임기를 열흘 앞둔 5월17일 부당이득 제공 등으로 해임됐다.

이후 3개월 간 공석인 사장 직무는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이 대행하면서 다시 임추위를 재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임추위에는 조 전 사장도 포함됐다. 이에 다른 산업부 산하 기관이 사장 공모에 돌입한 반면 가스기술공사 공모는 뒤늦게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

역대 사장과 마찬가지로 내부 승진이 아닌 외부 사장이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가스기술공사에는 부사장 직책이 없다.

업계 관계자는 "한전 발전 자회사를 비롯해 다른 기관에서 사장 교체에 속도가 붙은 만큼, 이제 공모를 시작하지만 전형은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만 전형 자체가 늦어진 만큼 국정감사 이후 최종 선임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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