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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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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한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사업설명회에 많은 인파가 몰려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용인 기흥구에 분양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VIP 사업설명회에는 13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컷 단행에 이어 이달 한국은행이 3년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비주거용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방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정부와 은행권의 전방위적인 제한 조치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규제가 적은 지식산업센터에 수요자 관심이 쏠린다는 얘기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에서 약 2.8㎞ 거리로 가깝다. 지상 최대 33층 5개동으로 구성되는 건물 연면적은 약 35만여㎡로 서울 롯데월드타워(연면적 32만8350m²)보다 크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에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장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평일에도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달라진 시장 분위기가 감지된다"며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지식산업센터는 시장 불황에도 분양률이 높은 편이고 준공한 곳의 공실률도 제로를 달성하고 있다. 금리인하 시기에도 입지에 따른 지식산업센터의 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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