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장기금리 상승에 반락 개장…H주 08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전날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여파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4.10 포인트, 0.88% 떨어진 2만576.05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8.52 포인트, 1.18% 하락한 7389.71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신규 상장해 급등한 화룬음료와 부동산주 아오위안, 위안양 집단,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가 5% 넘게 곤두박질 치고 있다.

부동산주 화룬완샹, 화룬맥주, 귀금속주 저우다푸, 생수주 눙푸 산취안,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는 급락하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유제품주 멍뉴유업, 맥주주 바이웨이, 훠궈주 하이디라오, 식품주 캉스푸, 지리차, 부동산주 룽후집단, 카오룽창 치업, 헨더슨랜드, 선훙카이 지산, 중국해외발전, 신세계발전, 항룽지산, 링잔, 한썬제약, 시노팜, 알리건강,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도 떨어지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통신주 중국렌퉁,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반도체주 중신국제, 게임주 왕이, 컴퓨터주 롄샹집단,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주 텅쉰, 스마트폰주 샤오미, 금광주 쯔진광업,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중신 HD, 중국인수보험, 중국핑안보험, 항생은행, 중은홍콩은 내리고 있다.

반면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유방보험,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중국해양석유, 전기차주 리샹,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7분(한국시간 11시37분) 시점에는 144.09 포인트, 0.69% 내려간 2만616.06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8분 시점에 62.72 포인트, 0.84% 밀린 7415.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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