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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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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바우처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에너지 급여로 전환시키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24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에 이같이 화답했다.

허성무 의원은 "에너지 바우처 대상자들이 지금 79.4%까지 늘어났다"며 "에너지바우처를 전면 확대하는 게 필요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고 장기적으로는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아예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에너지 급여로 전환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안 장관은 "그렇게 하겠다"며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한번 저희가 추진해 보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허 의원은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저가 수주'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의원은 "저가 원전 수주와 덤핑 관련 야당의 지적에 대해서, 이런 지적들 때문에 협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발언을 장관이 곳곳에서 많이 하는데 국민들의 걱정이 있으면 지렛대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 장관은 "가격 협상을 하고 있는 중에 국회에서 저희가 저가 수주를 하고 있다라고 자꾸 얘기가 되기 때문에 그러면 저가 협상을 해야 된다 거나 아니면 저쪽에서 보기에는 저가 협상을 지금 거의 하기로 돼 있는 듯 보여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의 반발이 있자, 안 장관은 "제 발언이 언짢게 들리셨다면 송구하다 말씀드리겠다"며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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