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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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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이연희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 참사 한미 합동조사팀에 사고 항공기 엔진 제작사 관계자가 합류했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한미 합동조사팀이 공항 내 임시본부를 마련하고 현장조사 중"이라며 "엔진제작사(GE) 1명이 추가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미 합동조사팀에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12명 외에 미국 측 연방항공청·교통안전위원회(NTSB)·항공기제작사(보잉) 조사팀 11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 기종의 엔진 제작사 제너럴일렉트릭(GE) 측 관계자가 추가됐다.

아울러 사고 현장에서 회수한 블랙박스 중 훼손된 비행기록장치(FDR)은 미 NTSB로 이송해 자료를 확보하기로 했다.

주 실장은 "FDR은 사조위측 조사관 2명이 미 NTSB로 1월6일 운반 출발해 자료를 인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보잉 737-800 기종을 운영하는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10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해 진행하기로 했다.

보잉 737-800은 해당 기종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주로 사용하는 항공기로, 제주항공이 39대, 티웨이항공 27대, 진에어 19대, 이스타항공 10대, 에어인천 4대, 대한항공 2대 등 총 101대가 운항 중이다.

국토부는 이들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30일부터 당초 이날까지 엔진, 랜딩기어 등 주요계통 정비이력, 운항·정비기록 실태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국토부는 "오전 10시 11개 항공사 CEO가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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