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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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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영남권 특별재난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 산청, 경남 하동, 경북 의성에 각 10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FINCO는 국가적 재난 발생으로 지역사회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내 대표 건설전문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K-FINCO는 향후 산불 피해 지역이 확대될 경우 추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K-FINCO는 ▲2023년 3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성금 기탁 ▲2023년 4월 강릉 산불피해 복구 구호 성금 기탁 ▲2024년 12월 무안 제주항공 참사피해 지원금 기탁 등 지역사회 피해 회복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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