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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9239




문경은
서울 SK 문경은 감독. 제공 | KBL

[잠실학생 |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강력한 우승후보가 어느새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답답하긴 팬도 선수들도 감독도 마찬가지다. 서울 SK가 남은 경기에서 6강 진출에 사활을 걸었다.

SK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지난 시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됐을 때까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올시즌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팀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주축 선수인 김선형, 최준용, 안영준, 김민수 등의 줄부상으로 지난해 12월 초부터 급격한 내리막을 탔다. 더구나 최준용이 SNS 물의를 빚으며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계속해서 하위권으로 밀려 났다.

어느새 SK는 승률이 4할대까지 떨어지며 6강 진출도 위험해졌다. 1일 현재 15승20패 승률 0.429를 기록중이다. 매 경기 6강 진출을 향한 가능성만 따지고 있을 뿐이다. 이 같은 사실을 SK 문경은 감독도 알고 있다. 문 감독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홈경기에 앞서 6강 진출을 위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PO진출)이 희망적이다’라는 표현을 듣고 싶지 않다. 경기 전에도 선수들에게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희망적이라는 것보다는 6강 싸움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지 않겠냐’라는 말을 했다”며 “아직 2라운드 18경기가 남았다. 희망적보다는 싸움적이 낫지 않나”라고 힘줘 말했다.

SK의 6강 진출 가능성은 남아있다. 최근 부상으로 결장했던 안영준, 김민수가 복귀했고, 기대만큼 활약을 못한 외국인 선수 닉 미네라스의 경기력도 올라오고 있다. 이런 상승세에 지난달 12연승 중이던 전주 KCC, 7연승을 달리던 울산 현대모비스를 모두 꺾었다. 더구나 최근 3경기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SK는 발목 부상 중인 김선형이 이르면 11일, 늦어도 휴식기 이후인 25일 복귀 예정이다.

휴식기 전까지 SK는 7일 부산 KT와 11일 전주 KCC를 만난다. 6강 진출에 아직 희망이 있다. 1일 현재 공동 5위인 부산 KT, 인천 전자랜드에 3경기차로 뒤져 있다. 7위 서울 삼성과는 0.5게임차다. 6강 마지노선에 3게임차 밖에 나지않아 남은 5,6라운드에서 충분히 순위 상승을 노릴 만하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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