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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0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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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용인 삼성생명이 마지막 플레이오프(PO) 티켓을 거머쥐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PO 준비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 1일 5위 하나원큐가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4위 삼성생명은 PO진출을 확정지었다. 4일 현재 삼성생명(12승 13패)은 3위 인천 신한은행과 2.5경기 차로 남은 5경기에서 신한은행을 넘어서기 힘들다. 사실상 남은 기간 순위 상승보다는 PO 준비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삼성생명은 최근 경기에서 무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중 잔 부상에 시달렸던 김한별과 박하나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며 벤치 멤버들을 적극 기용했다. 하지만 관리에도 불구하고 몇몇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입어 전력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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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의 복귀도 미정이다. 박하나는 무릎 통증 때문에 지난달 17일 국민은행과의 원정경기부터 6경기째 결장 중이다. 박하나는 부상 전까지 19경기에서 평균 9.8득점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은행전 3경기에서 평균 11득점을 올렸기 때문에 PO 전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대로 순위가 굳혀진다면 삼성생명은 PO 첫 경기를 청주 국민은행과 치른다. 삼성생명은 지난 3일 국민은행에게 패하며 올시즌 국민은행과의 5경기 모두 전패했다. 정규 시즌 마무리까지 한 달 정도가 남았다. 그동안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하고, 체력을 끌어올려야 승리 확률을 올릴 수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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