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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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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이 올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메달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LH 근대5종팀 소속 선수 중 정진화 선수는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장하은, 한예원 선수는 여자 일반부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근대5종 '맏형'으로 불리는 정진화 선수는 남자 일반부 5종에 출전해 합계 153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국내 최초로 우승했고, 2022년 항저우아시아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그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 마침표를 찍고 직장인으로 인생 2막에 나설 예정이다.

양궁 종목에서는 LH 소속 임두나 선수가 여자 일반부 리커브 종목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김소희 선수(청주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여자 개인 60m 종목과 혼성 단체전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60㎏ 남자 일반부 종목에서는 LH 소속 김민우 선수가 은메달을, 자유형 57㎏ 남자 일반부 종목에서 김국현 선수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레꼬로만형 72㎏ 남자 종목에서는 이지연 선수가 동메달을 땄다.

LH는 지난 1968년 레슬링팀을 한국 최초로 창단한 뒤 1983년 양궁팀, 2009년 근대5종팀 등 총 3개 종목 팀을 만들어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85년부터 40년간 근대5종 종목 활성화와 선수 육성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LH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근대5종, 레슬링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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