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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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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포스트시즌(PS) 100경기 출전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현수가 좋은 팀들과 선수단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1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예정대로 경기에 나서면 김현수는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다. 이는 홍성흔(109경기)과 삼성 박진만(104경기) 감독의 뒤를 잇는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이다.

김현수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가을야구 72경기에 출장했고, LG 소속으로는 27경기에 나섰다.

경기 전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현수는 가을야구 100경기 기록에 관해 "좋은 팀들과 좋은 선수들을 많이 만났다. 그러다 보니 많은 경기에 나갈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수는 PO 2경기에서 타율 0.167로 부진하지만, 2차전에서 경기 막판이었던 9회초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홈런포였으나 팀은 끝내 5-10으로 졌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패한 LG는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김현수는 "그때 분위기가 오늘 이어지면 모르겠지만,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은 좋은 의미"라며 "끝까지 따라가면서 상대 투수들이 많이 경기에 나오면 좋겠지만,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격감에 대해 "컨디션은 좋다. 그런데 상대 투수들이 많이 휴식을 가진 뒤 경기에 나왔고, 계속 약점을 공략해 던지더라. 그걸 당하지 않아야 하는 데 상대 공이 좋다 보니까 우리가 당하고 있다"며 "지금 우리는 힘이 빠진 상태다. 오늘은 당하더라도 공격적으로 해보겠다. 더 자신 있게 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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