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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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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전날 같은 장소에서 최종 담금질했다.
3월 A매치 홈 2연전을 앞두고 28명을 소집했던 대표팀은 오만전이 끝나고 3명이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센터백 정승현(알와슬)이 오만전 대비 훈련에서 왼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고,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백승호(버밍엄시티)는 오만전에서 왼쪽 발목,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다.
홍 감독은 이들의 대체 선수를 발탁하지 않았다.
부상 악재 속에 홍명보호는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최종 훈련에 25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의 표정은 대체로 밝았다.
꽃샘추위가 물러나면서 오후 6시가 넘어서도 기온은 10도가 훌쩍 넘어 훈련하기엔 최적의 환경이었다.
취재진에게 15분만 공개된 훈련에서 대표팀은 공 돌리기로 몸을 풀었다.
이후에는 장막을 치고 요르단전 맞춤 전술을 담금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황인범의 몸 상태가 생각보다 더 좋다"며 "선수 본인의 출전 의지도 강하다. 모든 걸 미리 얘기할 순 없지만, 어느 시점엔 선수를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발 또는 교체 자원으로 뛰더라도 출전 시간을 조절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홍 감독은 컨디션적으로 프레시한 선수를 요르단전에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오만전에 짧은 시간을 뛰거나, 아예 명단에서 빠졌던 선수 중에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투입하겠단 의미다.
유럽에서 뛰는 '젊은 피' 양민혁(퀸즈파크 레인저스), 엄지성(스완지시티) 등의 깜짝 출격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베테랑 미드필더 이재성은 지난해 10월 오만과 첫 맞대결(2-0 승)에서의 좋은 기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성은 "지난 요르단과 첫 경기에서 골을 넣었는데, 내일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팀 안에서 내 역할에 집중하면서 팀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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