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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2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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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가 차바위의 부상 소식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차바위는 지난 14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에서 2쿼터 공중 볼 다툼을 하다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2쿼터까지 12분 22초를 소화한 차바위는 후반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차바위의 부상 소식을 알리며 곧바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실시할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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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위의 공백은 순위경쟁 중인 전자랜드에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자랜드는 24승 22패를 기록하며 부산 KT, 안양 KGC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있다. 이번시즌 차바위는 42경기에서 평균 5.7득점 5.5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겉으로는 화려하지 않지만, 팀에 없어서 안되는 존재다. 정효근은 “바위 형의 기록이 눈에 띄진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다. 부지런하고 엄마같은 존재다. 바위 형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팀을 위해 헌신하는 차바위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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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위는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다. 부상으로 잠시 팀을 이탈하게 됐지만,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데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관계자도 “많이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다”며 웃음지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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