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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7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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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가 공격력이 강한 팀들이 모두 5위권에 포진, 포스트시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27일 경기까지 평균득점 1위인 부산 KT(평균 85.4점)을 필두로 5위 고양 오리온(평균 81.2점)까지 평균득점 80점을 넘긴 팀들이 정규리그 5위권 이내에 들어 있다.
‘닥치고 공격’이 먹혀들고 있는 것.
1위 전주 KCC가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를 ‘2’로 줄여 놓은 가운데 2위 역시 울산 현대모비스가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두팀은 나란히 평균득점 82.2점을 기록하고 있다. 3위 안양 KGC(평균 81.8득점)가 추격하고 있지만, 현대모비스에 2.5게임차로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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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안양 KGC와 4위 고양 오리온은 서로 한 게임 차로 3위를 다투고 있다. 4게임을 남긴 두팀은 4월4일 고양에서 벌어질 맞대결에서 순위가 확정될 전망이다. 올시즌 5차례 맞대결에서 오리온이 3승2패로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다.
또한 공동 5위인 부산 KT와 인천 전자랜드도 4월1일 인천에서 맞대결 한다. KT와 전자랜드는 27일 약속이나 한 듯 승리를 거두면서 연패에서 탈출했다.역시 4게임씩 남겨둔 상태며, KT가 전자랜드에 3승2패로 앞서 있다.
전자랜드는 평균 79.7득점으로 이 부문 6위다. 프로농구 출범 이후 이번 시즌처럼 평균득점 상위권팀들이 모조리 봄농구를 예약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수비농구에 치중하다 보니 개인기보다는 팀웍이 우선이었지만, 올시즌에는 프로농구답게 공격력으로 멋진 승부가 연출되고 있다.
[KBL제공]
순위 | 팀 | 승율 | 평균득점 |
1 | 전주 KCC | 0.673 | 82.2 |
2 | 울산 현대모비스 | 0.612 | 82.2 |
3 | 안양 KGC | 0.560 | 81.8 |
4 | 고양 오리온 | 0.540 | 81.2 |
5 | 부산 KT | 0.500 | 85.4 |
6 | 인천 전자랜드 | 0.500 | 79.7 |
7 | 서울 삼성 | 0.440 | 78.6 |
8 | 서울 SK | 0.420 | 79.1 |
9 | 원주 DB | 0.400 | 79.6 |
10 | 창원 LG | 0.360 | 78.6 |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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