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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0439
[포토] 오리온 강을준 감독, 이종현에게 무슨 조언을?
고양 오리온 강을준(오른쪽) 감독이 지난 1월 2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진행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이종현에게 작전을 전달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아무래도 (이)승현이가 뛰기 어려울 것 같다.”

고양 오리온이 뜻밖에 부상 암초를 만났다. 골밑을 지켜온 고양의 수호신 이승현(29)이 왼쪽 발목을 접질려 전거비인대파열 및 내측 골멍진단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통증 정도에 따라 출전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나, 오는 1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PO)에는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포토] 강을준 감독 \'좋았어\'
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이 지난해 12월 2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 경기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고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강을준 감독은 6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어제 미팅을 한 결과 아무래도 6강 PO 1차전에 이승현이 뛰지 못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통증이 잦아지면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이승현의 몸상태가 중요하다. 훈련을 하지 못하면 컨디션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승현의 경우 다시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2차전까지도 힘들 수 있어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하루하루 부상부위를 체크하면서 출전 일정을 정하겠다”며 6강 PO 출전의 여지를 남겼다.
[포토]공격 리바운드 잡아내는 오리온 윌리엄스
고양 오리온 데빈 윌리엄스(오른쪽)가 지난달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의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고양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골밑에서 힘을 보탰던 이승현의 부상에 오리온도 비상이 걸렸다. 이승현이 빠진 자리를 데빈 윌리엄스가 메워야 하지만, 외곽슛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오리온은 수비 전문인 제프 위디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그는 206㎝의 적지 않은 신장에 골밑에서 위력을 과시하는 정통 빅맨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미드레인지 슛을 장착해 오리온의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KBL 리그 데뷔전부터 윌리엄스는 구단의 바람과 정반대의 태도를 보였다. 골밑에서 허덕이고 외곽슛을 난사하는 등 오리온의 외인 고민을 덜어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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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이종현이 지난해 12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고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결국 국내 선수들에게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강 감독은 “이종현, 최현민, 박진철 등 벤치에 골밑 자원은 있다. 특히 이종현의 역할이 중요하다. 팀이 위기 상황인데, 마음을 굳게 먹었으면 한다. 그러면 이승현도 마음 놓고 쉴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이종현은 울산 현대모비스로부터 트레이드 된 센터다. 이적 첫경기에서 25분동안 코트를 누비며 15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줄곧 하락세를 탔다. 이번시즌 40경기에서 평균 3.0득점 2.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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