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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오는 15일부터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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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4.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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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2901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제 35회 전국 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3년 10월 6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삼성ISU월드컵 쇼트트랙대회 여자부 3000m 릴레이 결승에서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연맹은 13일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제 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2020시즌 국가대표 또는 2020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였거나, 2020~2021 시즌 개최된 국내대회(제 37회 전국남녀 대회, 제 36회 회장배 대회, 2020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결승 진출한 선수로 참가 자격이 제한돼 있다. 대회 1·2일차에는 주요경기로 고등학교 · 대학교 · 실업부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3·4일차에는 초·중등부 종별로 대회가 진행된다.

선수권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별로 500m, 1000m, 1500m, 3000m S.F(초등부 1500m S.F) 등 4개 종목에 출전하고, 종목별 순위 합산점수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2020~2021 쇼트트랙 시즌이 장기화된 만큼, 연맹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 서비스를 준비하기로 했다.

miru042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