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익명
- 124
- 0
|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2850 |
|---|
|
[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경륜 스타들이 유튜브를 통해 팬과의 접점을 넓히며 경륜 전도사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륜황제’로 불리는 정종진(SS, 20기, 김포, 34세)은 절친 김형완(S1, 17기, 김포, 34세)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채널인 ‘SPEED CLUB’에 출연해 많은 경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5년째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는 두 선수는 영상에서 경륜 선수 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팬들이 궁금해하는 데뷔 전 에피소드와 개인적인 일상 등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두 선수의 영상이 마무리되자 자연스럽게 팬들은 다음 영상을 궁금해하고 있는 가운데 동서울팀에서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후배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신은섭(SS, 18기, 34세)과 정해민(S1, 22기, 31세)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번 영상 역시 유튜브 ‘벌떼 클럽’ 운영자이자 전직 경륜 선수 출신인 노태양이 진행을 맡았다.
14일 공개되는 영상에서 신은섭은 한국체대에서 정해민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사연과 선배이자 조력자로 나서게 된 얘기를 들려준다. 정해민이 룸메이트가 된 후 중학교 때부터 입던 패딩 점퍼를 신은섭이 촌스럽다고 버린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서울 출신이라 보는 눈이 달랐다는 이야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눈에 띄는 머플러를 하고 출연한 신은섭이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하자 사회자인 노태양이 “동서울팀의 패리스 힐튼이냐”고 무심코 농담을 던지는 과정을 여과없이 담으며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4일 공개될 신은섭, 정해민의 에피소드 1편에서는 신은섭이 사이클에 입문하게 된 이유와 정해민이 데뷔 후 승승장구하다 낙차한 이후 상황 등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jin@sportsseoul.com
공유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