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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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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박보영이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tvN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 '유미지·미래'(박보영)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인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사이코지만 괜찮아'(2020) 박신우 PD와 드라마 '오월의 청춘'(2021) 이강 작가가 만든다.
동생 미지는 육상 유망주다. 이름을 날리던 짧은 전성기를 마감하고, 자유분방한 삶을 살고 있다. 언니 미래는 완벽주의자다. 학창 시절부터 엘리트의 길을 걸었고, 공기업에 재직 중이다. 자매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인생을 교환한다.
그룹 '갓세븐' 출신 박진영은 지난해 11월 전역 후 복귀작이다. 대형 로펌 변호사 '이호수'를 맡는다. 훤칠한 외모에 무심한 듯 여유로운 태도를 갖춘 인물이다. 겉보기엔 단점이 없어 보이지만, 평범한 삶을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배로 애쓴다. 과거 한 사건을 겪은 후 이전과 다른 일상을 보내고, 겉으로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내년 상반기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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