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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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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치매 투병 중인 가수 태진아 아내 이옥형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태진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옥디예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세요. 항상 꽃길만 걸어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옥형 씨는 검정 스카프를 얼굴에 둘러싼 모습이다.
최근 유행한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지디)의 패션을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사모님 건강한 모습 좋아 보이네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응원했다.
태진아는 지난해 11월 KBS 쿨(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아내 이옥형 씨의 치매 투병 소식을 전하며 아들인 가수 이루와 함께 간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엔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CBS'가 공개한 영상에서 이옥형 씨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태진아는 "아내가 아침에 일어나면 (상태가) 좋다. 낮에도 좋다가 옆에서 누가 떠들고 그러면 안 좋아진다. 그러다 오후 5시 넘어가고 저녁 되기 시작하면 더 안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태진아는 지난달 본인 소셜미디어에 "여러분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옥경이 조금 좋아젔어요"라며 이옥형씨의 호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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