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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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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가수 허각이 각방살이를 고백한다.

허각은 17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9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럼 다시 방을 합치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당황한다. 말까지 더듬으며 예상도 못한 대답을 내놓는다.

이날 허각과 배우 최진혁, 홍석천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홍석천의 외모 감별이 이어지고, 배우 임원희와 허각이 '가장 못생긴 돌멩이' 후보에 오른다. 허각은 "아무리 관리해도 연예인 티가 안 나긴 한다"며 자포자기한다. 임원희는 "아직도 사람들이 나한테 길을 물어본다"고 해 웃음을 준다.

최진혁은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돌싱포맨 멤버들이 "왜 우리를 안 데려갔느냐. 넷 중 한 명을 데려간다면, 누굴 데려갈 거냐"고 하자, 마지못해 한 명을 선택한다. 나머지 멤버들은 "옆에서 가방 들라는 뜻"이라며 몰아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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