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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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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30)가 3세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27)과 장거리 연애를 마치게 됐다. 송범근이 일본 생활을 마치고 국내 무대로 복귀하기 때문이다.

전북 현대는 31일 "지난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던 송범근이 2년 만에 전북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고 밝혔다.

송범근은 지난 4월 이미주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그간 장거리 연애를 해왔다. 이미주가 일본 무대에서 뛰는 송범근을 보기 위해 요코하마로 건너가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이미주와 송범근이 같은 일본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 등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했다. '아-츄(Ah-Choo)' '지금, 우리'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 중이다.

송범근은 지난 2018년 전북에 입단해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성장했다. 당시 김학범 감독이 이끌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시즌까지 전북에서 201경기(K리그 167경기·ACL 25경기·코리아컵 9경기)에 출전해 5년간 4번의 K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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