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CEO 테러 막아라…'엠알 나인' 22일 개봉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엠알 나인'이 22일 개봉한다.

배급사 블루라벨픽쳐스는 15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첨단 기술 기업 R&R로보틱스를 운영하는 억만장자 로먼 로스가 연설한다.

촉망 받는 대기업을 운영하는 CEO처럼 보이지만 사실 세계를 위협하는 대테러를 준비하고 있는 지명수배자다.

로먼을 잡기 위한 특수 요원들의 숨 막히는 추격전과 이들을 피해 대테러를 준비하는 로먼의 모습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방글라데시 곳곳을 누비며 협동 작전을 펼치는 BCI 요원 MR-9과 CIA 요원들의 모습도 등장한다. 총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특수요원 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성공을 위해서는 살인도 서슴지 않는 냉혈한 로먼 로스의 잔혹한 모습이 나온다.

'엠알 나인'은 코드명 MR-9으로 활동 중인 방글라데시 중앙정보국의 특수 요원 마수드 라나가 사상 최악의 테러 조직 소탕 작전을 수행하는 범죄 액션 영화다.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제이 화이트가 특수 요원 마수드 라나 역을 맡았다. 프랭크 그릴로가 이중인격 억만장자 CEO 로먼 로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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