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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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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한류 트로트 여왕 김연자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2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김연자는 아끼는 후배 가수 홍지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홍지윤은 '1대 인턴 편셰프'로서 도전을 결심했다.
이어 홍지윤이 마주한 첫 미션은 '손님 초대 요리'였다.
요리 초보자의 첫 미션이라기에는 너무 고난도라 '편스토랑' 멤버들은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홍지윤은 "제가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을 초대했다. 꼭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홍지윤이 초대한 존경하는 선배는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김연자였다.
홍지윤은 직접 레시피 노트를 만드는 등 노력했지만, 요리 솜씨가 따라주지 못했다.
겨우 마무리한 홍지윤의 요리를 맛본 김연자는 상상초월 반응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연자는 대화 중에 홍지윤에게 "연애하니?"라고 물어 당황하게 했다.
홍지윤도 "선생님은 결혼 안 하세요?"라고 물었다. 김연자는 "남자친구는 있고. 결혼 생각은 없고"라고 밝혔다. 김연자는 15년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상황이다.
홍지윤은 김연자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연자를 포함한 '편스토랑'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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