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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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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국가 산업단지의 산업재해·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산업단지 안전관리 성과 평가와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울산 산업단지에서 김호철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주재로 '국가산업단지 산업재해 및 자연재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가산업단지의 안전관리 기관 협의체인 산단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관계자와 자연재난 전문가가 참석했다.

우선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해 산단별 안전관리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재발생 기업 컨설팅, 배터리 취급 사업장 화재점검 및 소방 훈련 등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화재위험·유해물질 사업장 밀착관리를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연재난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9개 주요 국가산업단지 대응 능력 확충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개선 대책으로 폐수재활용시설, 유수지, 배수펌프, 대심도빗물터널 설치 및 침수 취약 사업장 물막이판 지원 등이 건의됐다.

아울러 울산 국가산업단지의 석유화학배관 안전관리 현장 점검도 이루어졌다. 지난 2018년부터 총 3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배관 안전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청취했다.

김 정책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은 지방정부·유관기관과 협의해 산업단지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재해·재난을 예방하는 데 보다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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