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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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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3월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연이어 발생하고 앞으로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나 봄이 다가오면서 가금 농가들의 경각심이 다소 느슨해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가금 농가에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범수 차관은 이날 오후 충북도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고병원성 AI 방역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이어 청주지역 거점소독시설의 소독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3월에만 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지난 20일 청주 산란계 농장에서 H5 항원이 추가로 검출되는 등 봄철 야생 철새 북상 과정에서 고병원성 AI의 추가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자 방역 상황을 확인하게 위해 마련됐다.

박 차관은 "충청북도 내 추가 발생이 없도록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해 통제초소 운영, 소독, 예찰을 꼼꼼하게 시행하고 축산차량에 대한 출입 관리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철새도래지 주변은 집중 소독하고 전체 가금 농장에 대해서는 매일 2회 이상 축사 내외부를 소독해야 한다. 농가에서는 전실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지도 매일 지도·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 가금농가 방문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산란계 밀집단지 알 운반차량 진입금지, 방사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 11건도 재시행한다.

박 차관은"21일부터 다시 시행되는 행정명령과 가금농장 진입로 등 생석회 도포,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보관,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 8건 공고 내용을 가금 농장에 알리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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